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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유쾌상쾌통쾌!/낙서장

부산의 관광지 태종대

부산에 갈만한 장소중에 여러곳이 있지만 그중에 강추하라면 태종대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빼어난 절경때문에 임금이 놀러왔다는 태종대~~ 부산에 살다보니 하도 소풍가면 태종대를 가다보니 좀 식상한 면이 있는데 다른 지방에 계신분이 보신다면 감탄하실것 같아요 ㅎㅎ
마치 부산에 사는 우리가 에버랜드에 가서 감탄하지만 서울사람들은 별로 감흥을 못느끼듯이 말이에요 ㅋ

오는길은 부산역에 내리셔서 101번 타고 종점까지 푸욱 주무시다가 깨시면 태종대 도착!!
그외도 오는 차량은 많으니 검색만 하시면 바로 오실수 있습니다.
슬슬 걸어가 볼까요? 종점에 내려서 조금만 걸어가면 태종대가 보입니다. 주위에는 여러가지 가게들이 많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태종대 가기전에 식사어떠신가요?ㅋ 태종대 근처 가게들은 가격도 싸고 맛도 좋은 편이라서 부담없이 식사를 즐기실수가 있습니다 ~
오락실과 인형뽑기 게임이 있는 가게들... 예전에 여기 태종대 자유랜드에 와서 태종대는 안가고 여기에 짱박혀 오락실에 오락하고 놀았던 생각이 나는군요 ㅋ
태종대 안 도로변
주위길은 그리 멀지 않습니다~
태종대 위로 올라가는 길이 있고 내려가는 길이 있는데, 내려가는 길은 유명한 태종대 자갈마당입니다. ^^
여기 바닷가에 동글동글한 자갈이 많아서 자갈마당이라고 불리우는데 하도 사람들이 많이 자갈을 주워가서(뜨끔) 자갈이 많이 줄었더군요 여러분 자갈 훔쳐가지 마세요^^ 자연보호!


친절한 태종대 표지판
태종대 윗길 포장이 잘되어 있어서 인근 시민들이 자주 여기 태종대에 오셔서 산책이나 조깅을 하십니다. 다리가 불편하신 분들도 무리 없이 가실수 있다는 ^^
꼭대기 부분에 있는 625 기념관 들어가 보지는 못했네요



태종대 산책로 주위의 경관입니다. 잘 표현도 안되고 제가 좀 수전증(?)이 있어서 예쁘게 안나왔네요 그래도 경치는 멋집니다 ㅠㅠ 
꽃들 이쁘죠?ㅋ



태종대 산책로를 따라 30분정도 올라가서 다시 내려오는 길이 있는데, 태종대에 올라가는 길은 나무가 울창해 잘 안보이지만, 내려가는 길에는 나무가 듬성듬성해서 주위의 바다경치도 볼수가 있습니다 ^^
약간 안개가 낀 부분이 있어서 아쉽
주변 주변에 볼만한 볼거리도 있네요 여기는 약간 소극장 같은 분위기
태종대 등대입니다. 근처가 개방이 되어서 사진찍으러 많이 오시네요 . 이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여기 태종대 등대주변에 있으시네요 ㅋ


대종대 등대 나무 다리 연인들이 걸어가기 좋은 그런 멋진풍경
태종대 절벽에 멋지게 자리잡은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거기바깥에서찍은 사진~
안개가 좀 끼었긴 하지면 태종대 바다는 여전히 아름답고 맑습니다
태종대 레스토랑 발코니에서 찍은 사진~ 타이타닉을 연상케 하는데요 ㅋ
안개가 좀 덜 끼었다면 저멀리 있는 섬이 다 보였을텐데 아쉽

태종대 바다 저 멀리 지나가는 배 .. 한편의 그림같네요 ^^
아찔한 태종대 절벽... 근처에 사진찍다가 떨어지는 일(지금은 거의 없습니다.)이나 자살을 하러 이곳에 뛰어내린다고 자살바위라고 하는 바위가 있습니다. 정확히 자살바위가 어딘지는 모르겠네요.... 여기서 사진을 찍으면서 오금이 좀 지리네요 ㅠ
여기 멋지지 않나요?^^


신선이 살것만 같은 멋진 태종대 절벽의 모습
돌아갈때쯤 되니 저녁이 다되서 노을이 집니다. 더 좋은 카메라로 이런 아름다운 광경을 잡지 못한게 끝내 아쉽네요

다시 돌아가는 길~ 부담없이 산책하는 기분으로 가뿐히 왔습니다.
마지막으로 태종대 자유랜드의 지금 모습... 예전에 참 많이 갔었는데, 이제는 문을 닫은것 같네요
지금은 주차하는 장소로 바뀐듯하네요 몰래 들어가 봤는데
어릴때 그렇게 커다랗게 느껴졌던 여기가 이렇게 작아졌나 싶습니다. 좁네요

거미줄이 쳐진 옛날 자유랜드 안 분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