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도자, 멸망자, 구원자(이긴 자)는 누구인가?
신약 시대의 성도들은 배도자와 멸망자와 구원자(이긴 자)의 실체를 아는가?(살후 2:1-12 참고)
신약 성경의 예언은 이 세 가지를 말한 것이며, 이 세 가지를 아는 것이 성경을 통달하는 것이 된다. 그리고 이 세 존재의 실체를 아는 것이 구원과 직결된다. 이 세 존재가 출현하기 전에 ‘구원받았다, 정통이다.’ 하는 말은 잘못된 것이다. 하늘의 깊은 것을 통달(고전 2:10)하지도 못하면서 성령 받았다고 하는 말은 성경에 무식한 자들을 미혹하기 위한 거짓말이 아닌가?
이 세 가지를 기록한 것이 신약 성경의 예언이라면, 이 세 가지를 모르는 것은 성경의 예언을 알지 못하는 것이다. 신약 성경의 예언을 알지 못하면, 이 세 존재가 출현했다 하더라도 보고도 알지 못할 것이며, 알지 못하니 믿지 못하는 자가 된다. 이 세 존재가 나타나면 각각 자기에게 해당하는 그 예언을 이룬다. 세 존재의 행함을 보고 배도자, 멸망자, 구원자를 구분할 수 있다.
초림 때 예수께서 ‘아버지가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을 인하여 나를 믿으라.’고 하셨다(요 14:11). 또 아버지께서 예수에게 주신 일을 이룬다 하셨으며(요 17:4), 또 아버지께서 내게 주사 이루게 하는 역사 곧 예수의 역사가 아버지 하나님이 예수를 보낸 증거라고 하셨다(요 5:36). 그리고 나(예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일도 한다고 하셨다(요 14:12). 초림 때 일이 시작과 초보라면, 재림 때 일은 완전히 다 이루고 끝나는 더 큰 일이다(계 21:6). 시대마다 예언한 그분이 와서 자기가 예언한 약속을 그대로 이루고 믿는 자를 구원하신다.
신약에 말한 배도자는 하나님께 속한 영적 이스라엘 선민이요, 멸망자는 마귀(용, 짐승, 뱀)에게 속한 가짜 목자들이며, 이 일 후의 구원자는 이 때 곧 신약에 약속한 참 목자이다(마 23장, 요 10장).
마태복음 24:45-47의 ‘때를 따라 양식을 주는 자’, 계시록 3:20-21의 ‘주님 보좌에 함께 앉는 이긴 자’, 요한복음 14:16-17, 26의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그 속에 있는 보혜사(사람)’, 계시록 12:1-11의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붉은 용의 무리와 싸워 이긴 자’, 계시록 10:1-11의 ‘하늘에서 온 열린 책을 받고 전하는 자’, 계시록 3:12의 ‘하나님의 이름과 하늘에서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예수의 새 이름이 그 위에 기록된 이긴 자’, 계시록 21:7의 ‘모든 유업을 받고 하나님의 아들이 된 이긴 자’.
이는 표현상 여러 모양으로 말하였으나 실은 한 사람이다. 이는 예수님을 구약에 여러 모양으로 말한 것과 같다. 하나님께서 구약 선지자들에게 약속한 구원의 목자는 오직 예수님 한 분이었다(요 5:39). 예수님 출현 당시의 수많은 목자들은 구원을 주는 목자가 아니었다. 그리고 그들의 사명은 참 목자 예수님 출현으로 끝났다(마 11:13, 눅 16:16). 이와 같이 신약 시대도 주께서 약속한 목자는 오직 이긴 자 한 사람뿐이다. 이 약속의 목자 외의 수많은 목자들은 초림 때와 같이 그 교회와 그들의 사명이 끝난 것을 성경이 증명하고 있다(마 13장, 계 6장). 이는 하나님이 정한 일이므로 말씀에 순종하고 구원받기를 힘써야 한다. 만일 초림 때와 같이 또 목자들이 주께서 보낸 약속의 목자를 대적하면, 이는 주와 하나님께 대적하는 죄를 범하는 것이 된다.
구약에도 신약에도 미리 예언한 약속이 있고, 약속하신 분이 오셔서 약속하신 예언을 이루고 그 실체를 증거하신다. ‘오리라 한 엘리야’의 영이 세례 요한에게 와서 하나가 됨으로 세례 요한을 엘리야라고 예수께서 증거하셨다(마 11:10-14, 17:10-13, 눅 1:13-17). 또 오시겠다고 하신 하나님의 영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오신 예수님(요 5:43)께 임하심으로(요 1:32) 예수님과 하나님은 하나가 되셨고(요 10:30), 예수님을 보는 자는 아버지(하나님)를 보는 것이 되었으며, 예수님을 믿는 것이 곧 하나님을 믿는 것이 되었다(요 12:44-45). 이는 구약의 예언을 이룬 것이다(요 19:30).
신약에 예수께서 미리 예언하시기를, 그 날에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가 있다고 하셨다(마 23:39). 그러면 엘리야의 이름으로 온 세례 요한을 엘리야라고 하셨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오신 예수를 본 것이 아버지 하나님을 본 것이라고 하셨으니(요 14:9), 주의 이름으로 오신(요 14:16-17, 26) 진리의 성령 보혜사가 임하여 하나 된 사람을 보혜사라고 하는 것이 무엇이 잘못이란 말인가? 만일 주의 이름으로 오신 보혜사와 하나 된 사람을 보혜사라 할 수 없다면, 세례 요한을 엘리야라고 한 것이나, 예수를 본 것이 아버지 하나님을 본 것이라고 한 말이 잘못된 것이 될 것이며, 예수님이 증거한 말은 거짓 증거가 될 것이다.
하늘에서 자기를 사실대로 증거하라 하신 그대로 말한 것이 참이다. 예수께서 요한복음 8장 55절에 “너희는 그를 알지 못하되 나는 아노니, 만일 내가 알지 못한다 하면 나도 너희같이 거짓말쟁이가 되리라. 나는 그를 알고 또 그의 말씀을 지키노라.”고 하셨다. 만일 핍박으로 인해 사람의 뜻에 따라 자기를 보혜사가 아니라 하면 거짓말이 되고, 예수님에 대하여 하와같이 배신자가 되고 배도자가 된다. 그리고 진리의 성령 보혜사는 떠나가시게 된다. 종교는 성신이 만든 것이요, 성신이 그 속에 없는 사람은 종교인이 아니며 그저 육신만 있는 존재일 뿐이다. 기록된바(롬 8:5-11) 그리스도의 영이 없는 자는 그리스도인이 아니라고 하신 그대로이다.
아무리 성경에 무식하다 할지라도, 자신과 상대에 대해 알 수 있게 해주는 것은 고전 2장 10절의 말씀이다. 성령(주님의 영)은 하늘의 깊은 것까지 통달한다고 하셨다. 천국 비밀인 신약의 예언서를 알지 못하는 것은 그 사람에게 성령이 없고 육신뿐이기 때문이다. 육신이 어찌 성령의 일을 알겠는가? 이래서 육신으로 난 자가 성령으로 난 자를 핍박한다고 하신 것이다(갈 4:29).
신천지예수교는 성경을 통달하고 계시 신학을 육하원칙에 입각하여 가르치고 있다. 와서 확인해 보면 알 것이다.
예수님 초림 때가 시작 곧 초보라면, 재림 때는 완성하고 끝내는 완전한 때이다. 기독교계 어떤 신문에서 본바 ‘성경을 통한 재정향’이란 제목으로 ‘한국 신학자 140인 서울 선언’을 발표한 바 있다(2008. 6.2,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 또 그리스도의교회 협의회와 서울기독대학교가 공동 주최한 ‘2008 국제 환원 심포지엄’(2008. 5.28~30, 서울 삼정동 예수사랑교회)에서는 국내외 신학자와 목회자들이 모여 ‘말씀으로 돌아가자, 초대 교회로 돌아가자, 교파주의를 극복해야 한다, 성령이 주시는 말씀을 전해야 한다(계시를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구약을 이루는 초림 때나 신약을 이루는 재림 때나 주께서 약속하신 목자는 오직 한 분뿐이다. 하나님께서 천상천하에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묵시의 책을 열어 예수님께 주심으로(사 29:9-13, 합 2:2-3, 겔 1,2,3,장) 예수께서 받아 계시를 전한 것(마 15:24, 마 11:27)같이, 신약의 계시 책도 예수께서 인을 떼고 열어 약속의 목자에게 줌으로(계 5, 6, 8, 10장) 오직 그 한 목자만이 계시록의 예언과 예언대로 이룬 실상을 증거할 수 있다.
신약 성취 때의 목자들과 성도들은 계시의 말씀을 받은 목자에게 듣고 보고 믿어 지킴으로 구원이 있다. 다시 말하면, 신약의 천국 비밀 예언은 모든 목자가 다 아는 것이 아니며, 신학교에서 배운다고 해서 아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도, 하늘에서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도, 예수님도, 계시된 말씀도 오직 약속한 한 목자인 이긴 자 한 사람에게 있다(계 3:12). 그리고 만민이 가서 하나님께 경배할 곳도 오직 한 곳뿐이다. 이 말은 신약 성경 말씀을 읽고 깨달아 믿는 자는 시인할 것이요(계 15:2-4), 성경 말씀을 믿지 않는 자는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
확인하고 믿는 자는 구원의 복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