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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소개/신천지 간증

신천지 간증) 하나님의 섭리


 저는 어렸을 때 교회에 가면 먹을 것을 준다는 말에 주일학교 몇 번 다닌 것이 고작이었고, 고등학교 1학년 때 같은 반 친구따라 1년 정도 교회를 다니게 되었는데 그때 하나님께서 계신다는 것을 막연하게 믿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10년 전 삶이 너무 고달프고 힘들어서 아파트 상가에 있는 개척 교회를 가게 되었는데 그때부터 저 나름대로 순종하며, 충성하고, 봉사하며 헌금, 기도예배생활도 열심히 하였습니다.

그리고 교회 안에서 남편을 만나 결혼하였습니다. 삶은 여전히 힘들고 지쳐만 가고 있었고, 남편과 시댁, 교회에서 한마디로 사면초가 그 자체였습니다. 마치 하나님께서 구덩이 하나를 파서 저를 그 속에 던져 넣으시고 발로 밟으시는 것 같았습니다. 숨조차 쉴 수 없도록 만드시고, 오직 위에만 구멍이 나있어 하늘에 계신 하나님 한 분만 바라보도록 하신 것이었습니다. 말씀도 배우기는 하지만 만족하지 못하였으며, 기성교회 목사님께 물어보았다가 "집사가 되어서 그것도 모르냐?"고 책망도 받았습니다.

그러다 부산에서 친정 오빠가 하는 장사를 배워서 해 볼 생각으로 경북 구미에서 2년전 이곳 부산으로 이사 하게 되었습니다. 이사를 오기 전 기성교회에서 요한계시록과 종말론을 육적으로, 문자적으로 많이 배웠던 저는 늘 두려움의 연속이었고, 심지어는 공포에 떨기까지 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부산에서 장사한다고 직분, 충성, 헌신, 기도도 많이 하지 않는데 예수님께서 구름타고 오실 때 들어 올림 받지 못할까봐, 그리고 구원받지 못하면 건물들이 무너지고 7년 대환란이 시작된다고 했는데, 그때는 먹을 것은 물론이고 물 한방울 얻기도 힘들다는데 어린 자식들과 어떻게 견디며, 또한 그 힘든 상황에서 예수님을 배반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까? 배반하면 지옥인데"라며 잠 한번 편히 잘 수 없는 나날들이었습니다.

 

 어떻게 장사를 하며 알게된 집사님으로부터 이 진리의 말씀으로 인도를 받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의심 반 호기심 반 그리고 작은 기쁨으로 시작하였고 "오늘 하루만 들어보고, 아니면 말고"라며 혼자 되뇌이면서 하루하루 말씀을 들었습니다. 밖에서 성경공부를 하고 있는 것을 보고 있던 언니는 "밖에서 공부하면 큰일 난다. 요즘 이단이 판친다"며 저를 말렸고, 계속 의심하며 심지어 가방까지 뒤질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지혜롭게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지면서 꾸준히 말씀을 듣던 중에 영적으로 참 뜻이 풀어지며 알려 주실때 마음에 갈등, 지진이 나면서도 기대감으로 바꿔지는 저 자신을 발견하였습니다. "입이 식물의 맛을 변별함 같이 귀가 말을 분별한다"는 욥기서의 말씀처럼 아주 달고 신기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의심은 다 사라지고 말씀에 대한 기대감으로 부풀었고, 그러다 계시록의 "네 자신이 눈 멀었고, 가난하고, 벌거벗은 자"라고 하시며 "사랑하는 자를 징계하신다."는 말씀에 눈물로 회개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센터에 갈 때는 지금까지 배워왔던 것과는 전혀 다르겠다는 생각으로 바뀌었고, 말씀을 마음으로 간절히 받았으며 하루하루 감사가 넘쳐 났습니다.

 

 말씀을 깨닫고 보니 무엇보다도 7년 대환난은 끝났고, 건물들이 무너지지 않으며, 예수님은 이미 지금 역사하고 계시며 그 안에 저를 불러 주셨다는 감격에 감사를 드렸으며, 지금까지 두려움과 공포는 다 물러가고 참 평안과 기쁨으로 가득차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듣는 과정 중 아이가 아픔으로 인해서 어려운 부분도 있었으나 남편이 신천지는 모르지만 공부를 계속하라고 허락했으며 날마다 점심때 나가서 가게 일을 했었는데 그것 마저도 나가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역사해주셨습니다. 할렐루야!!!

 

 제가 말씀을 깨닫고 보니 지금까지 거짓 목자 밑에서 사단, 마귀에게 속았던 것이 너무 억울했고, 또 만국이 사단, 마귀 소속이 된 것을 보시는 하나님의 마음은 찢어지게 아프실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2천년 전에 예언하신 증거장막성전으로 유월해야 한다는 말씀에 유월하는 날짜만 손꼽아 기다렸고 드디어 그날이 되어 살아게신 하나님께서 친히 함께 하시고 참으로 역사하시는 이곳 시온산으로,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6천년동안 참아 오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 대한민국을 택하사 주님의 역사를 이루셨는데, 세상 사람들이 볼 때는 너무 초라하고 우습게 보일지라도 진리의 말씀을 받은 입장에서 보면 일점일획도 땅에 떨어뜨리지 아니하시고 성경을 이루시는 우리 하나님의 역사는 참으로 위대하게 보였습니다. 처음 공부할 때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는데 아직도 자고 있다"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그 말씀의 뜻이 무엇인지 몰랐지만 지금은 저도 이러한 안타까운 심정으로 바벨에서 죽어가는 많은 영혼들을 바라보게 되었고 어서 속히 그 영혼들을 건져내야 하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그리고 약속의 목자를 생각할 땐 너무 가슴이 아프고 감사해서 눈물이 앞을 가리곤 합니다. 하나님께서 택하셨기에 귀하신 분, 고난과 역경 가운데 포기하지 않으시고 인내로 이 나라를 세우셨기에 귀하신 약속의 목자가 이끄시는 시온산 신천지에서 오늘날 이때에 저와 같은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께 예배 드린다는 생각을 하면 참으로 꿈만 같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엄연한 현실이요. 하나님 나라와 제사장을 바라보며 마음을 기쁘시게 해드리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저를 사망에서 생명으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모든 영광 돌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