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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소개/신천지 간증

신천지 간증) 영적 실로암의 기적


 이땅에 하나님의 나라 이루시고자 6000년이란 긴 세월이 흘러 오늘날 마지막 역사를 이루시는
때에 새로운 피조물로 지음받아 영원한 소망 가운데 살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올려드

립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어머니 신앙을 따라 자연스럽게 교회를 다니는 모태신앙이었습니다.

40년이 넘도록 보수정통이라는 OO교단만 고집하며 나름대로 인정받는 신앙생활을 해왔습니

다. 그것은 제 신앙의 자존심을 세워주는 것이었고 심지어는 우월감마저 느끼게 하는 신앙이었

습니다. 그런 제가 이곳에 오게 된 배경과 과정을 생각해보면 참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세상의 많은 신앙인들조차 표적과 기사를 쫓아가며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깨달아 알기보다는 눈에 보이는 능력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좁은 문을 찾게하신것

이요 시온산에오르게하신 것입니다. 저는 부족함 없는 풍요로운 가정환경과 누구에게도 지는

것을 무척 싫어하여 모든 것에서 1등을 해야하는 어린시적과 학창시절을 보냈습니다. 저의 인

생이 큰 파도없는 고요한 바다 위를 지나는 배처럼 순조로운 것은 하나님을 잘 믿는 신앙때문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축복을 눈에 보이는 기준으로 삼아 교만할때로 교만한 신앙을 하고 있었

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축복은 결혼생활을 기준으로 저에게서 멀어져만 갔습니다. 결혼 후

어렵게 주신 자녀에게 현대의학으로는 고칠 수 없는 장애가 생겼으며 남편은 직장을 잃게 되고
제가 다니던 직장도 파산의 위기로 월급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형편에 처하게되자 저는 하나님

의 존재에 대한 의문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이제까지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은 지금 어디계신

것일까? 주위 신앙의 선배들과 목사님은 그럴 수록 더욱 하나님께 기도하고 매달려야한다는

권면에 저는 기도원을 자주 찾았고 신유의 은사를 받은 분들이 부러워서 그런 은사를 달라고

울며불며 기도하던 1년의 세월이 흐르자 집안은 말이 아니었습니다. 아이들의 장애와 남편의

무직 상태 그리고 저의 직장의 부도로 경제적인 어려움은 좋아지기는 커녕 더 심해지기만 했습

니다. 주일 설교 말씀에서 하나님의 축복 받은 사람들의 예화를 들으면 하나같이 자식이 잘 되

고 사업이 번창하고 건강한 것이 결론이었기에 저의 삶과 신앙은 실패자의 모습이었습니다. 그

래서 저는 성경통독을 5회 하리라 마음 먹고 결단을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서 역사한

다면 분명 내 삶의 어려움과 형편을 아시고 응답해 주실 것이라는 마지막 희망으로 성경읽기에

만 전면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가운데 요7장 37~39절에서 생수의 강이 그 배에서 흘러나

리라는 말씀을 붙들게 되었고 그 생수의 강이 내 속에서도 흘러 마음의 평안을 찾고 뭔지 모를

목마름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갈망이 생겼습니다. 생수의 강이 흐른다는 느낌은 어떤 신비로운

체험일꺼야라며 내 속에 뭔가 변화가 생기기를 기다리며 기도했지만 도무지 아무 일도 일어나

지 않아 참 답답한 가운데 있을때 문현OO교회에 다니는 집사님으로부터 부흥집회에 가보지

안겠느냐고 물어왔습니다. 그 당시 저는 오직 성경 말씀 읽기에 몰두해있었고 읽을 수록 궁금

한 것과 의문점만 늘어나 있었기에 건성으로 그러겠다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런데 며칠이 지나

집사님으로부터 집회에 가자고 연락이 왔습니다. 어떻게 부흥집회에 참석하게되었는데 저는

그날로 하나님의 말씀에 매료되고 말았습니다. 부흥집회라하면 떠들썩하게 방언기도 하고 찬

양하고 뭔가뜨겁게 달아오르는 분위기를 연상했는데 그날 참석한 집회는 크다란 칠판만 눈에

확들어 오는 조용한 분위기에다가 성경말씀만가지고 강론하는 목사님의 해박함이 너무나 놀랍

고 이제껏 들어왔던 설교와는 차원이 달라서 기대이상의 설레임으로 집회를 끝까지 참석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라오디게아교인들의 모습이 영적인 모습이라는 것

을 말씀으로 조명받고 돌아온 날 집에서 기도하던 중에 뼈만 앙상하고 피폐한 나의 모습이 환

상처럼 확대되면서 회개의 눈물이 흐르기 시작하는데 주체할 수 없는 울음으로 통곡을 하였습

니다. 내 영혼이 이런지경에 이른 것도 모르고 나는 내 영혼을 돌아보기보다 육적인 것에만 매

달려 신앙했던 것과 헛된 것에 소망을 두었던 것과 하나님을 믿노라 하지만 사람의 눈을 더 의

식했던 것 성경은 읽지만 뜻도 모른채 읽기만 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오해했던 것 등등 많은 것

들로 회개하게 하셨습니다. 에스겔 37장의 마른뼈 환상이 무슨 뜻인지 알게 되면서 나는 더 이

상 마른 뼈가 아니며 요한복음7장의 생수의 강이 배에서 흘러난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 알게되

면서 정말 생수의 강이 속에서 흘러넘쳐 목마르지 않게 된다는 말씀이 이런 것이구나라고 체험

하게 되었습니다. 의문투성이의 말씀들이 배움을 통해 하나하나 풀리면서연결연결되어 진주

구슬이 여기저기 흩어져있다가 하나의 고리로 만들어져 예쁜 진주목걸이가 되는 것처럼 말씀

도 옛속담과 같이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처럼 정말 그랬습니다. 내 속에서 일

어나는 기쁨과 감사는 육적인 어려움과 약간의 불편함은 이기도고 남을 만큼 그 효력은 대단했

으며 남들이 뭐라고 내 자존심을 건드려도 문제삼지 않을 만큼 여유로움이 내 속에서 일어났습

니다. 환경이 변화되지는 않았지만 내가 말씀으로 변화되고 보니 축복의 기준은 외부적인 것이

아님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천하보다 내 영혼을 더 귀하게 보시며 사랑하셨습니

다. 이렇게 은혜 가운데 말씀에 이끌리어 저는 시온산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성읍에서 하나와

족속에서 둘을 택하여 시온으로 데려오며 마음에 합한 목자를 통해 지식과 명철로 양육한다는

예레미야의 예언이 오늘날 저에게도 이루어져 신천지인으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신앙생활
하고 있습니다. 물론 기존 교회에서 이곳으로 오기까지 그렇게 평탄하게 온 것은 아닙니다. 친

구들과 남편을 전도하기 위해 흘렸던 눈물들 결국엔n그렇게 완고하던 남편도 진리의 말씀 앞

에선 두손 들고 하나님 앞에 나와서 지금은 함께 신천지 하나님의 일꾼으로 열심히 신앙생활하

고 있습니다. 얼마전엔 남편마저 신천지 말씀으로 무장하고 기존교회에서 나오게 되자 교회 목

사님과 장로님들이 심방을 왔습니다. 차마 믿기 어렵다는 표정이었고 눈물까지 보이며 안타까

움을 호소했지만 인간적인 정에 얽매이는 것이 신앙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깨닫고 보니 더

이상 있을 수가 없다는 저희들의 말에 아무런 대꾸도 못하고 말씀가지고는 아무 거론도 하기

싫다 하셨습니다. 40년을 넘게 신앙했던 세월보다 3년이 못 미치는 신천지의 신앙이 참 신앙이

요 그 어떤 목자도 알려주지 못하는 계시의 말씀이 이곳에 있으니 어찌 감사하지 않을 수 있으

며 진리의 말씀을 내 목에 메었으며 마음판에 새겼으니 어찌 전하지 않고 있을 수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모든 나라와 백성을 다스릴 왕같은 제사장으로 삼아주신다는 실질적인 축복이 남아

있기에 오늘도 맡은 자의 구할 것은 충성이라 하였으니 오늘날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목자의 뜻

에 순종하고 나아갈 때 죽은 자도 살리신 하나님의 기적을 매일 매일 체험하며 살고 있습니다.

에스겔 골짜기에서 죽었던 제가 눈 멀고 벌거벗었던
라오디게아 교인이었던 제가 실로암 못에

서 씻음 받고 눈 뜬자 되어 이제는 눈 먼자를 눈 뜨게 하며 듣지 못하는 자를 듣게 하는 기적을

베푸는 자로 삼아주셨기에 충성하기로 다짐하며 신천지인으로 이 땅의 빛이 되도록 힘써 노력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