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계실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구원이나 성경은 저와 상관이 없는 기독교인의 이야기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기독교에는 천국이 있고 불교에는 극락이라는 것이 있듯이 저도 죽으면 제가 살아온 삶에 따라 좋은 곳 또는 나쁜 곳으로 가겠구나하는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세상에 찌들어 한치 앞도 보지 못하며 살아왔었습니다. 그러던 중 저희 어머님께서 말씀을 제게 권유하셨고, 한참 여자친구에 빠져 있던 저에게 어머님께서해주신 말씀은 "둘이서 영원히 행복하게 살게 될 것이다"라는 말에 말씀을 배워가게 되었습니다. 다른 것보다 한 평생 살다 죽을수 밖에 없는 인생이 그것을 초월하여 행복하게 영원히 살게 된다는 말이 참 좋았고 또 궁금했습니다.
그리하여 말씀을 배우기 시작하였는데, 성경이라는 것이 참 이치에 맞고 진리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신천지가 무엇인지도 몰랐고, 그저 기독교인들은 정말 대단하다고만 생각했었습니다. 모든 기독교인은 성경책을 들고 다니고 또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 생각했기에 제가 알게 된 하나님의 계획과 역사 그리고 이 모든 성경의 감추어진 비유를 다 알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그러지 않다는 것을 얼마 지나지 않아 알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배운 저는 기쁜 마음으로 저와 직장을 같이 다니는 몇몇 분의 기독교인과 잠깐 얘기를 해봐았는데, 성경을 그리 많이알고 계시지도 않았고 더 놀라운 것은 성경에 분명히 기록되어 있는 구원과 영생을 믿지 않고 습관처럼 또는 주일예배를 빠지면 뭔가 불안해서 교회에 나간다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또 말씀을 좀 아신다 하는 분은 성경말씀을 성경으로 풀이해야 하는게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은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라고 하셨는데 계시록에 나오는 우박이 핵폭탄이다 수소폭탄이다라고 풀이하는 것이 과연 맞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과 나중이시고 알파와 오메가이신 분이 지금 이 시대의 핵폭탄과 수소폭탄을 모르셔서 그렇게 써 놓으셨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해주신 약속을 알지 못하고 또는 잘못 알고 있는 신앙인을 보니 안타까운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천국의 문은 좁다고 하셨고,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갈 수 없고 오직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만이 갈 수 있다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말씀을 일점일획 빠짐없이 이루신다고 말씀하셨는데, 이 말씀이 응한다면.....가슴이 많이 아파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열심히 말씀을 배우고 깨달아서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이 귀한 진리의 말씀을 전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우리 인생은 생각해보면 너무 짧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이제 32년 밖에 살지 못했지만, 지나온 시간들이 너무 짧게 느껴집니다 32년을 살았다는게 무색하게 느껴질 때가 많은데, 아마 나이가 들면 들수록 그런 생각은 더 간절해 질 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32년을 살았던 80년을 살던 하나님 말씀을 알지 못하면 분토로 돌아가는 것이 인생입니다. 깨닫고 나니 더 무서웠던 것은 육은 분토로 돌아가지만 영은 죽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잘 믿지도 않았고 교회에서 열심을 하던 신실한 성도도 아니었던 제게 이게 웬 복인가 싶고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저는 무신앙인이었지만 신천지에 와서 아버지 하나님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달았고, 또 이런 제가 신천지 성도라는 것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창세기 아담 때부터 계시록까지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역사 그리고 택한 백성들이 배도와 멸망, 구원까지 한 치의 틀림도 없이 성경에 어긋남 없이 다 증거 받았고 또 그 실상인 약속의 목자를 알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강렬하고 거짓하나 더함 하나 없는 하나님의 뜻과 말씀을 약속의 목자께서는 한 평생을 다 바치셔서 우리에게 전하셨고 지금도 하나님 나라 완성을 위해 일하고 계십니다.
하나님 예수님이 같이 하시지 않는다면 한 육신을 입은 사람이 어떻게 저 고난을 다 이겨내셨을까 하는 생각에 아찔할 때도 많고 오직 진리를 전하시는 사명 다해 뛰어오신 발자취를 보면 감사하고 가사한 마음뿐입니다.
저는 신천지가 이단이라 생각해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처음부터 기독교인이 아니었기 때문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지금의 신천지는 예수님 시대와 너무나 닮아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그 시대에는 이단의 괴수라 불리셨고, 이 시대에 신천지도 이단이라 불리고 있지만, 진리를 추구하는 예수님과 신천지 또 신천지에 와서 배우게 된 것은 질서와 충, 효, 애입니다. 아버지 하나님께 대한 충성과 효를 다하고 아버지 하나님을 사랑하고 성도들과 사랑하고 서로 간에 질서를 지키는 모습은 처음에나 지금이나 변함없습니다.
그리고 이 마음은 교회에서는 물론이고 직장이나 학교 그리고 가족들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는 신천지 마음이며 앞으로도 영원히 지켜야할 신천지의 마음입니다. 지금 이 시대에 신앙을 한다는 것이 무엇인가 생각해봅니다. 기독교든 불교든 어떤 종교이든 좀 더 좋은 인생을 살고자 하고 또 천국에 가고자 하는 것은 다 똑같습니다. 신천지는 성경을 있는 그대로 증거하고 성경대로 이루어진 실상을 증거하는 참 신앙의 근본입니다. 무지하고 어리석은 인생을 살아가던 저에게 이런 광명의 빛을 맞보게 해주신 아버지 하나님께 너무나 감사드리며 이 은헤를 어찌 다 갚아드릴 수 있나 걱정이 앞섭니다.
제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길 밖에 없는 듯 합니다. 앞으로도 신천지인으로서 높은 자긍심을 가지고 세상의 빛이 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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