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림 당시 예수님은 제사장들, 장로들과 서로 대적하는 사이였다(요 5장, 8장 참고).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은 성전에서 계시 말씀을 가르치는 예수님께 ‘배우지 않았는데 어찌 글을 아느냐?’고 하였고(요 7:15), ‘네가 무슨 권세로 가르치며, 또 누가 이 권세를 주었느냐?’고 하였다(마 21:23-24). 하나님의 이름으로 오신 예수님은 ‘만일 내가 하나님의 이름으로 오지 않고 다른 사람(대제사장이나 장로)의 이름으로 왔으면 너희가 나를 영접했을 것이라.’고 하셨다(요 5:43).
우리 신천지에는 수많은 목사, 장로, 전도사 들이 와서 입적(入籍)했고, 또 신학교 문전에도 가 보지 못한 자가 돈을 주고 산, 기성 교회의 가짜 목사 자격증을 증거물로 가지고 있다. 오늘날 우리 신천지예수교는 하나님과 예수님과 진리의 성령 보혜사의 이름으로 세워진 성전으로, 성경에 약속되어 있는 성전이다. 이러므로 예수님 초림 때와 같이 제사장 곧 목사들, 장로들과 심한 다툼이 있게 되었다. 다투는 주요 내용은 교단의 목사 자격증을 가진 사람의 계명과 하늘의 계시와의 다툼이다. 신구약 성경에 보면, 시대마다 하나님께서 보낸 사자와 제사장들 간에 다툼이 있었고, 하나님의 저주는 당시 제사장들에게 내려졌다(말 2장).
구약 성경에 보면 하나님께서 보낸 선지자들마다 신학교에서 배우지 않았으나 그 증거는 참 진리였고, 신약 성경에서 보면 예수님과 그 제자들이 신학교에서 배우지 않았으나 성령이 함께하므로 그들의 증거는 참 진리였다. 지금 우리는 당시의 장로나 제사장들의 말을 지키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계시 곧 선지 사도들이 말한 신구약 말씀을 믿고 지키는 것이다. 오늘날도 사람이 만든 신학교에서 목사 자격증을 받은 자와 그 말을 믿는 것이 아니며, 하나님의 성경과 진리의 성령이 주시는 계시 말씀을 믿는 것이다. 오늘날 ‘진리의 성령 보혜사의 계시의 말씀을 믿는 성도’와 ‘목사의 말을 믿는 사람’이 성경에 관한 문제로 시험을 친다면 점수가 몇 대 몇으로 나오겠는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오신 진리의 성령 보혜사(요 14:26)가 함께하는 신천지의 계시의 말씀을 받는 자만이 참 하나님과 예수님과 보혜사를 알게 되고, 영생에 이르게 된다(계 1:1-3, 계 10장, 마 11:27, 요 17:3). 보혜사가 함께하지 않는 곳은 진리도 성령도 영생도 천국도 없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