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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바로알자 성경과 신천지74 계시와 주석

계시(啓示)와 주석(註釋)은 각각 누가 말한 것이며 어떻게 다른가?

 사도 바울은 율법과 세상 지식을 버리고 예수님께 받은 환상과 계시를 전했다(고후 12:1, 갈 1:8-12). 계시는 하나님께서 성경에 봉한 말씀을 때가 되매 열어 택한 자에게 보여 주고 먹여 주시고, 또 그 말씀을 하나님께서 정해 준 곳에 가서 전하라고 지시하셨다.

 

 구약의 봉한 책 묵시(사 29:9-13, 합 2:2-3, 겔 1, 2, 3장)는 정한 때가 되매 하나님께서 인자 곧 예수님에게 열어 보여 주고 먹게 하시고(마 11:27), 예수님은 성경에 예언된 그 곳으로 가서 전하셨다(마 15:24). 신약의 봉한 책 계시록(계 5:1-6)은 예수께서 열어서 (계 6, 8장) 택한 목자에게 보여 주고 먹게 하시고, 백성, 나라, 방언, 임금에게 전하라고 지시하셨다(계 10장, 계 1:2). 그리고 이 택한 목자는 그 지시받은 곳에 가서 계시의 말씀을 전하게 된다. 이는 하나님이 성경에 봉한 책을 하나님이 때가 되매 열어 택한 자에게 주어 전하게 한 계시이다. 이 계시를 받는 자만이 하나님과 보낸 자를 알게 되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를 알아야 영생하게 된다(마 11:27, 요 17:3).

 

 주석은 칼빈이 연구한 주석이 있고 그 외에도 신학 박사들이 연구한 주석들이 많이 있다(겔 13:1-3 참고). 이 주석들은 각각 연구 해설한 목자나 박사에 따라 그 설명이 다르다. 참뜻은 오직 하나뿐인데, 박사들이 해설한 것 중 어느 것을 믿어야 하겠는가? 도리어 성도들에게는 혼돈만 주게 된다.

칼빈은 계시록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고, 목자나 박사들은 계시록에 대해 갖가지로 다른 자의적 의견을 말하였다. 주석의 말이 하늘의 계시가 아닌 사람의 잘못된 해설이라면 이는 가라지 씨를 뿌린 것이 되고, 사람이 나무라면 이 사람은 선악나무가 된다. 그리고 선악나무인 목자에게서 나온 말이 그 열매이다. 이 나무가 들포도나무 같으면 그 나무에 앉은 새는 악령이 되고, 그 나무인 목자는 악령의 신부가 되며, 이 악령(신랑)이 주는 신부의 해설은 음행의 포도주가 된다. 이 음행의 포도주를 먹는 자마다 마귀의 자식이 되고 그 영은 죽는다. 하나님의 책 계시는 한 권뿐이며, 오직 한 목자에게 주어 전하게 한다(계 1:2, 10장. 22:16). 계시냐, 주석이냐! 성도는 판단해야 한다.

 

 신천지예수교(이하 ‘신천지’라 약함)에 있던 신모 씨는 권위적 욕심에 끌려(약 1:15) 신천지 총회장을 제외시키고 자기가 총회장이 되고자 아부적인 방법을 취했다. 그는 신천지 총회장의 피와 살을 먹어야만 구원이 있고, 총회장(이만희)의 이름으로 기도해야만 구한 것을 하나님이 주신다고 설교하였고, 이러한 내용을 총회장에게 권유하였다가 이를 거절당함으로 교회 내에서 당을 짓고 쿠데타를 일으키다가 쫓겨났다. 신천지는 모든 재정 관련 통장을 신천지예수교회 이름으로 하도록 지시하였으나 신모 씨는 자기 이름으로 해왔다. 그리고 신천지에서는 성경과 계시의 말씀으로 교육과 설교를 하게 되어 있고 주석은 금지되었다. 그러나 신모 씨는 주석으로 설교해 왔고 또 주석을 배우라고 권유해왔다. 어느 것이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신앙이겠는가?

신천지에서 추방된 신모 씨는 개종 강요로 물의를 일으킨 목자와 하나 되어 주석의 내용으로 세미나에서 먹이고 있다. 이들의 포도주를 먹은 자들이 구원을 받겠는가?

 

 성도는 주석보다 성경 말씀과 계시의 말씀을 믿고 지킴으로 소망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우리 신천지는 기도한다.